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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웨딩] 꼭 구경해야 할 제주 7대 비경 제주 테마여행

[월간 웨딩21 편집팀]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세계적 화산섬 제주도. MASTERPIECES of JEJU 제주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무한한 매력을 가진 곳이다. 섬의 동쪽에서 서쪽, 북쪽에서 남쪽까지 구경해야 할 것, 먹어보야 할 것이 차고 넘치기 때문.정해진 일정 안에서 제주의 모든 것을 구경할 수는 없을까.이럴 때를 위해 전문가들의 조언이 필요하다. 이미 여행한 사람들과 각계 전문가들에게 물었다.제주에서 꼭 가보고 즐겨야 하는 것들에 대해. 꼭 구경해야 할 제주 7대 비경 1 감귤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제주도 한가운데 우뚝 솟은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힌다. 정상에 위치한 백록담과 영실기암, 왕관능 등 수많은 비경 중에서도'한라산 ..

선유도 가로수길 가을 소픙

'이런 곳이 있었네?' 양평동 선유도공원 가는 길, 가로수와 함께 늘어선 맛집, 멋집들. ↑ 선유도최근 '선유도'와 '가로수길'이 하나의 관용어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른바 '선유도 가로수길'. 용례는 SNS 이곳저곳에서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선유도 가로수길에서 친구와 만남', '신사동 가로수길 못지않은 선유도 가로수길' 등등. 선유도역 2, 3번 출구에서 공원 입구에 이르는 플라타너스 가로수 길의 애칭이란다. 노천 카페와 레스토랑이 길을 따라 늘어선 모습에 '가로수길'이 겹쳐 보였을 것이다. "처음 왔을 때만 해도 길가엔 철물점, 정비소, 공장들만 늘어서 있었죠." 카페비이의 매니저 이윤정이 선유도 가로수길에 대한 감회를 털어놓는다. "안쪽 골목엔 더러 주택가, 군데군데 작은 식당들도 있었지만 ..

아름다운 중세마을에서의 하루, 체스키 크룸로프

이번 주에는 체코를 찾는 모든 여행자에게 꼭 가봐야 할 도시로 알려진체스키 크룸로프를 소개하려한다.체스키 크룸로프는 1992년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여유로움과 낭만이 있는 곳이다. 체스키 크룸로프를 다녀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마을 같다." "사진이 마치 엽서처럼 나오는 도시"라며 감탄하고들 한다. 실제로 체코 관광청에서도 체스키 크룸로프를 동화의 마을이라 칭하고 있으며, 사진은 어느 각도에서 찍던 한 장의 엽서가 된다. 13c 초 브이텍 가문은 마을에 초기 고딕 양식으로 건축을 시작하는데 대표적 건물이 영주의 성이다. 일반적으로 건물을 지을 때 산의 위쪽을 평탄하게 깎아내어 다진 후, 그 위에 건물을 만들지만 이 영주의 성은 산을 훼손하지 않고 원형을 그대로 ..

절경, 맛있는 음식, 쇼핑의 천국 - 여자 혼자 떠나기 좋은 여행지 4

매달 애독자엽서를 통해 꾸준히 들어오는 취재 요청 아이템 중 하나가 '여자 혼자 떠나는 여행'이다. 아이와 함께, 남편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 한편으로는 한껏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혼자만의 여행을 꿈꾸는 것이 아닌가, 짐작해본다. 마침 2011년 1년 8개월 동안 50개국을 여행한 구보 사키코씨의 '세계여행 베스트 플랜 30'이 담긴 신간이 도착해 냉큼 집어 들었다. 제목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걸스 트래블」 중 당신의 가슴에 '나만의 여행'의 불씨를 타오르게 할 매력적인 여행지를 꼽았다. "안녕하세요. 구보 사키코입니다. 저는 원래 여행을 좋아해서 전 세계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았지만, 현실은 직장과 집을 왕복하는 거였죠. 이대로라면 분명히 가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일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