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articleno = "897"; 웅진성과 함께 백제의 최후를 맞이했다는 사비성 ... 신비의 제국 백제의 마지막 흔적을 남아 있는 곳 다만, 이번엔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보고자 한다. 이렇게 하늘이 아름다운날 연꽃만 들여다 볼 수 없어서 부소산성으로 향한다. 하지만 부소산성으로 가면서도 마음은 복잡하다. 고작 천오백년전 백제에 관한 기록이란게 5천년 또는 만년 이전의 단군신화나, 마고할미 신화와 거의 동일할 정도로 전무한 가운데, 학교에서 배운것에 대한 믿음도 이미 약해졌기 때문이다. 부소산성입구에 차를 세우고 역사의 현장으로 들어선다. 부소산성 대신에 옛 이름인 또는 이라 부르고 싶지만 아직 부소산성이 사비성 이라는 확신 역시 갖지 못하고 있으니 아직은 여전히 부소산성이다. 인터넷이 보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