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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10일차)-슬로베니아 포스토니아동굴,블레드호수

청산(푸른 산) 2015. 6. 8. 11:36

여행 10 일차 (15 ,5 17 )오늘은 포스토이나 동굴 탐사를 위하여 아침을 일찍하고 우리여행팀 (39 명)이 호텔을 줄발 현장에 도착하니 우리가1 등으로 도착한 모양이다. 그래서 나는 동굴 주변 풍경들을 폰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슬로베니아 노트란스카 지방 포스토이나 동굴(Postojna Cave ) 은 길이가 20,570 m 로서 세계에서 2 번째로 긴 동굴인 카르스트 동굴계의 포스토이나 동굴은 수백만년에 걸친 석회암의 용식으로 생긴

희귀한 종유석과 석순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동굴 입구에 입장하여 동굴안으로 운행하는 동굴 기차에 올라 약10 분정도 들어가 하차하여 진행 코스를 따라 도보로 동굴 내부의 종유석과 기기묘묘한 석순등을 보니 인간이 저렇게 만들려고 해도 어렵겠구나 할 정도로 정말 자연의 무한한 잠재력을 느낄수 있기에 충분하였다.

대문호 헬리무어가 가장 경이로운 자연 미술관이라 극찬했다고 하는데 그럴만 하다.나도 국내에서 서너곳을 오랫전에 보았지만 여기만큼 감탄스럽지는 안했다.

 

또한 포스토이나 종류 동굴만의 마스코트인 휴먼 피시도 수족관 안에서 살고 있는것을 볼수 있어는데 이 고기는 깊은 동굴속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신비로움을 자아내게 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 이 동굴을 관람하는데 동굴기차와 도보 관람을 합쳐서 약 1시간 30 여분 걸린다고 하는데 난 여기서 폰카메라의 플래시가 자동으로 터지는줄 알고  많이 눌렀는데 기기가 구형이라 플래시 사용을 설정하여 촬영해야 되는데 그것을 몰라서 찍은 사진이 너무 어두워 많이 올리지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는 다음예정지인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로 가기 위해 버스에 탑승하여 달리면서도  동굴의 내부의 종유석과 석순들이 머리에 맴도는 가운데 차장 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슬로베니아의 시골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약 1시간 30여분 만에 블레드 호수 주변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렸다.

 

슬로베니아 관광청이 줄리안 알프스의 진주로 불리는 블레드 호수가 세계적인 여행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뽑은 동화같은  여행지Top 10에 선정 되었다고 알려진 호수다. 이호수는 알프스 산맥의 만년설이 녹아내린 빙하의 침식으로 생긴 호수로 길이는 약2.1km ,폭이 1.4km 에 달하고 있다.투명한 에메랄드 빛의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는 블레드의 상징이자 세계각지의 여행객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블레드 호수의 관광을 멋지게 하기 위하여 옵션상품으로 60 유로를 별도 지불하고 나룻배를 타고 호수를 가로질러 블레드 섬에 올랐다.이 섬에는 사진에서 보는 봐와 같이 15 세기에 건축되었다는 성모마리아 승천 성당이 있다.성당안에서 종탑과연결된 밧줄을 당겨서 종을 울리도록 되어 있는데 이 종을 울리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성당에 들어온 사람들은 무슨 소원을 빌어 이루어 지고 싶은지 너도나도 다 줄을 당겨 세번씩 울리는 행사를 했다.

 

슬로베니아는 유럽 발칸반도 북서부 아드리아 해 연안에 위치하여 알프스 ,지중해,중세 도시의 매력을 많이 느낄수 있어고 , 유럽의 미니어처라고 불리는 슬로베니아는 알프스 설산 ,호수 ,광천온천지대,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다고 한다. 블레드 호수 면에서 약100m 높이의 절벽에 서 있는 블레드성곽에서 바라본 블레드 호수 주변의 풍광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여행일정에 가까워 오면서 여행의 즐거움이 굳어있는 감성을 깨우나 보다.내일 여정을 위하여 발칸을 떠나 이태리 베니스로 향하기 위하여 버스에 탑승하였다. 블레드에서 베니스 까지는 약4 시간 이동하여 ALBERGO COLONNA 이라는 호텔에 도착 체크인 하고 저녁을 먹는다.이번 여행에서는 마지막

외국에서 보내는 밤이 될것 같다. 마지막 1 박은 대한항공 비행기 안해서 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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