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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7일차)-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닉

청산(푸른 산) 2015. 6. 7. 10:12

7일차(15 ,5 ,14 ) 크로아티아에 들어온지 3 일째다.

산중호텔에서 기분좋은 아침을 먹고 계속 남진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두브로브닉이라는

도시로 이동하였다 .약3시간 50 여분 달려왔다.두브르브닉은 아드리아 해 남족 연안에 있으며 크로아티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꼽히는 도시라 한다.

 

면적은 1.782 제곱미터이고 인구는 약4만 7천여명이 된다고 한다. 해안성채가 바닷가에 우뚝 솟아있고 오래된 성벽은 2 겹으로 축성 되었다.주도로인 스트라둔 거리의 양옆에는 후기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이 늘어서 있고 해안가도로변 가로수 겸 친수공간에는 수령을 알수 없는 소철나무는  지금까지 내가본 소철중에서 제일 큰소철들을 여기서 볼수 있었다.

 

그리고 구도시는 대부분이 구불구불한 좁은 길들로 그림같은 미로를 형성하고 있다고 보아야 될것 같다. 두브로브닉은 세르브크로아티아어로 작은 숲을 뜻한다고 한다.

 

우리는 여기서 필라케이트,오노프라안 분수,세르비아 정교회,대사원등 구시가지 관광을 하고 플라차거리,프란체스코 수도원 외관만 보고 폰지궁과 시계탑과 옵션사항인 60유로를 지불하고 렉터 궁전 의 성벽투어는 1시간여에 걸쳐서 사진도 많이찍고 볼거리도 많았는데 유람선은 승선은 했으나 바람이 많이불어 외항을 돌면서 성벽전체를 조망해야 되나 바람때문에 내항에 조금나가다가 회항하여

기분이 별로 였으나 자연이 말리는 일이라 참을수 밖에 없었다. 다시가기는 힘들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두브로브닉 관광을 마치고 네움으로 가기위해 버스에 올랐다.

 

약 2시간 넘게 달려와 네움에 소재한  Hotel Orka 에 여장을 풀었다. 그런데 이곳은 보스니아의 조그만 마을에 위치한 호텔인데 여기도 휴양 항구인 모양이다.

크로아티아에서 보스니아로 입국하면서 간단한 여권을 확인하였는데 여기는 잠만자고 내일의 투어 장소에 가까운  지리적으로 적정한 곳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