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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 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 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영영 만나지 못할 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날 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뒷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테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변해가는..

마음에 담아야 할 글

힐링의 글 무지개는 잡을 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다운 것이다. 젊음은 붙들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한 것이다. 내 손에 손톱 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 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내 머리속 생각 비뜰어진 것은 보지 못한다. 모든걸 베풀고만 사는 나무같은 친구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잘자라지 않는 나무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고.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된다는 건 누구나 다알아도 좋은 생각에 좋은 생각을 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