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모음 4750

우리 오랜 친구로 남아 있자

우리 오랜 친구로 남아 있자 우리 오랜 친구로 남아 있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인생, 지금 앞서거니 뒤서거니 계산 하지 않는 그저 옆에 있어 주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친구로 남아 있자. 도움이 되지는 못해도 누가 되지 않는 가까이 살지는 못해도 일이 있을 때 한 달음에 달려와 주는  허물없이 두 팔로 안을수 있는 친구로 남아 있자. 우리가 함께한 추억이  세상사는 기억으로 옅어질지라도 서로 만나면 밤늦도록 옛추억 거리로 진한 향기 풍기는  라일락 같은 친구로 남아 있자. 어찌 친구라 해서 늘 한결 같을 수 있으며 늘 곁에 있을 수가 있겠나마는 서로를 옆에서 칭찬 하며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랑과 너그러운 인품을 지닌 진실한 친구로 남아 있자. 우리 어떤 모습이든 자랑스럽고 떳떳한 친구로  어떤 ..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 살면서 놓치고 싶지않은 사람  ♡♣  세상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이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참 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 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

아름다운 삶의 인연

♣♡아름다운 삶의 인연 ♡♣  삶의 귀퉁이에서 우연이란  이름으로 만난 우리지만 이토록 애틋한 그리움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늘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지켜주고 바라보며 서로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배려 있는 사람으로 그림자와 같은 우리이고 싶습니다. 혹독한 세상 속에서 찢기고 상처 입은 영혼의 날개 위해 살포시 내려앉는  포근한 위안으로 고단한 삶의 여정 한 가운데 아늑하고 편안한 우리이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사랑스러운 연인처럼 때로는 다정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의 양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우정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사는 동안 수 없이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살아가지만 당신과의 만남은 내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행복이기에 서로 손잡아 주고 이끌어주며 아름다운 삶의 ..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

♣♡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 ♡♣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늘 그 모습 그 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 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 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해도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

한해의 끝에서 새 희망을

한해의 끝에서 새 희망을 ... 한 해가 저물어 간다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 속으로  강물은 산 그림자를 싣고 멀어져 가고  별을 몰고 돌아오는 어둠..  그 안에서 또다시 내일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리라.. 세월은 가고 오는 것..  바람이 앞장서 길을 내는 먼 하늘을 돌아  힘차게 비상하는 새들이 찾아 가는 그 곳엔  소중한 우리의 꿈들이 찬란히 밝아올  여명을 기다리고 있다. 세모의 거리에 명멸하는 불빛.. 아직은 못다 이룬 꿈들이 남아 있어  불빛은 저리도 오래 잠들지 못하는가~  피안의 세계로 그리움처럼  긴 여운을 남기며 사라져가는 12월의 끝자락.. 중  략저마다 마음을 밝히는 불빛을 하나씩 켜들고 미지의 세계를 향해.삶이란 구도와 같은것  새로움을 찾아가는 그 길은 멀고도 멀다.  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