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여행지의 매력을 제대로 만끽하려면 그 지역 사람들에게 팁을 구해야 하는 법. 부산통들이 코스모에 특별히 전해온 부산을 찐하게 즐기기 위한 8가지 필수 코스. 1. 온천탕에 들어가봤나?추천인 정은영(프리랜서)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부산은 클럽만 물이 좋은 게 아니다. 예전에 부산이 신혼여행지로 각광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온천 때문이다. 요즘 들어 부산에 좋은 스파가 많이 생겼지만, 아직까지 부산의 핫한 물을 느껴보지 못했다면 일단 클래식한 온천탕부터 체험하자. '동래온천'의 명성을 따라 동래구로 갔다면 호텔농심에 자리한 '허심청'으로, 놀다 보니 해운대 언저리에서 밤이 깊었다면 달맞이고개의 찜질방 '베스타'로 가면 된다. 2. 부산항에서 캠핑해봤나?추천인 김민근(포토그래퍼) 영도와 남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