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나의 일상

법주사를 찾아서

청산(푸른 산) 2016. 10. 24. 21:03

남수회 모임에서 연 1회 유적 탐사 계획에 따라 올 가을에는 속리산 법주사와 청남대 관람에 동참하기로 하여 2016,10월 23일 일요일 아침 05:00 집에서 출발하여 서면에서 뉴 부산 관광버스에 탑승하여 06:20 분경 출발 하였다.오랫만에 여행이라 그런지 깊은 잠을 못자고 몇번일어났다 반복하다가 04시에 기상하여 몇가지 챙겨서 온게 전부다.


가는 길에는 날씨가 구름이 많고 흐리고 오늘 사진이 선명하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보면서 연신 눈을 감고 어둠에서 아침이 밝아와도 피곤한지 눈을 감고 가다가 진영 휴게소에서 찰밥 주먹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버스는 달려서 먼저 속리산 법주사 부터 둘러보기로 일정이 되어 있다는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법주사에 도착하여 보니 관광차가 엄청 많다 점심은 금강식당에서 먹기로 하고 법주사 일원을 관람했다.



법주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찰로 많이 알려져 있는 사찰이지만 대강 개요를 적어본다.법주사는 553년 (진흥왕14년)에 의신 조사가 서역에서 불경을 가져와 이곳에 큰 절을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776년 진표,영심 스님이 대규모로 중창하였으나 정유재란시 전소 됐던것을 조선 인조 2년(1624년)에 사명대사,벽암대사에 의해 다시 중건 보수 증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벽암대사의 비는 사찰 입구에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국내 유일의 목탑인 팔상전(국보제55호) 쌍사자 석등(국보제5호)석련지(국보제64호) 사천왕석등(보물제15호) 대웅보전(보물제925호)과 더불어 도지정 문화재등 다수가 소장 관리

되고 있으며 1500여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고찰로서 불교 문화 유산의 보고다.


절을 들어서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조심스러워 지는데 참 나를 찾고 새로운 인연이 이어지는 공간, 머물고자 하는 이들에게 머물게 하고 떠나고자 하는 이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법주사에서  지친 일상의 마음을 내려 놓고 행복과 여유를 찾아가는 진정한 힐링의 사찰로서 손색이 없는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금동 미륵 대불상








목탑 팔상전 (국보제55호 ) -사진 위









석련지 (국보제64호 )- 사진 위

















금동 미륵 보살 반가사유상




석가세존 사리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