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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명품거리 남경로 보행가와 푸동의 동방명주 주변 야경(마지막)

청산(푸른 산) 2016. 10. 13. 19:23

오늘은 대중 교통인 지하철을 이용하여 명품가로 유명한 남경로 에서 광장을 오가는 무궤도 차량도 타 보고 시내 구경을 하다가 황푸강변으로 이동하였는데 비가 조금씩 내려 선명한 야경을 못볼지도 모르는 우려도 했으나  카페에서 차 한잔하고 불이 점등 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비가 끄치고 맑은 날씨에 오랫만에 멋진 야경을 감상할수 있었다.


특히 2014년 도에도 동방명주 건너편 옥상 카페에서 와인을 한잔 아들내외와 아내와 함께 하면서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이국땅에서 가족과 함께 이렇게 멋진

그것도 중국이 부의 상징처럼 홍보책자에 많이 게재되는 동방명주 주변의 야경을 감상할수 있는

현실에 감회가 남달랐는데 이번에 보니 동방명주 타워 옆에 건축중이던 100층이 넘는 건물들이

완공되어 화려한 조명을 뽑내고 있고 경축절을 맞이하여" I Love China" Happy Birthday 등의 문자가  건물 외벽에 네온으로 아로새기는등 선진국은 아니라 할지라도 돌아본 곳곳에는  대형 건물들이

건축중에 있고 번화가에는 많은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모습이나  젊은이들의 자가용 차량소유, 자유스러운 교제 광경등 외형적으로 경제 대국은 맞는것 같다.


그러나 교통질서는 신호등이 있으나 마나 무질서하고 조금 들어간 이면로에나 농촌지역에서는 어렵게 살아가고 초라한 모습이고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들을 보면 조금도 남을 배려하는 모습은 볼수없고

우리나라 같으면 보복운전으로 많은 사고가 날뻔일 들이 비일비재 한것으로 보여진다.이하 각설하고2016년 고희랍시고  애들이 상해나들이를 준비해준 서울사는 사위와딸 상해의 아들과 자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