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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진의 동책과 모간산 산림 휴양지(세번째)

청산(푸른 산) 2016. 10. 11. 16:37


오진의 동책은 어제 저녁 야경을 본 서책의반대 편에 있는 수로로 따라 형성된 고도 목조건물들이

비슷한 형태로 모간산을 출발하기 전에 재래시장인 과일상,채소,생선 ,고기류 등을 판매하고 있는

시장을 둘러 보았는데 너무 지저분 하다.그래도 몇장 사진을 찍어 여기에 올려본다.


모간산(莫干山)은 중국의 저장성(浙 江省) 북쪽 끝에 있는 도시 후저우(湖 州) 더칭시엔 (德 淸 县) 에 있는 국가에서 지정한 산림 휴양지로서 우리는 오진에서 렌트카를 타고 우리 부산의 산성마을로 넘어가는 도로처럼 조심스레 운전해야 하는 험준한 길을 따라 터널 2개소를 통과하는데 현대식 아니고 옛날 암벽을 둟어 만들어  교행이 안되는 좁은 동굴 형태인데 터널 양편에서 차량을 통제하여 교대하여 차량을 통과시키는 길을 따라 2시간 넘게 달려서 예약된 팬션에 여장을 풀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모간산 산행을 4~500m정도 하면서 보니 유격장에 온것처럼 담력을 키우는 외줄타기, 사다리오르기,줄사다리 건너기,하강 줄타기,어린들의 놀이기구 등이 보이고 국가 풍경 명승지,국가 산림 공원등의 표시판이 보인다


특히 분지 형태로 사바으로 둘러싸인 산에는 맹종죽 대나무들이 밑에서 부터 산 정상까지 울창한 대나무 숲을 보니 전남 담양의 대나무 숲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광활하게 넓게 자생하고 있으면 바람이 불때면 머리숙인 대들이 바람따라 흔들거리는 풍경이 호수의 물결처럼  아름다운풍경을 자아내고

있으며 댓잎에서 부는 바람소리는 청량한 느낌마져 들어 그동안 여행에 지친 외국 나그네의 피로를 풀어 주는것 같다.


저녁의 특별한  메뉴는 이곳 시간으로 오후6시 30 분 부터 바베큐 고기를 불을 당겨서  숙소 마당의 탁자에서 안주로 시켜서 소맥과 함께 맛보는 메뉴는 또다른 이국의 맛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