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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지 않은 상처 - 신광진 눈물은 목까지 차오르는데 눈가에 흐르지 않는 눈물 짓밟아버린 간여린 감성의 꽃 온 가슴 독초 속으로 물들어 쓰라린 아픔 온몸에 퍼질 때 쏟아져 내리는 서러운 눈물 외로울 때 바람 내음 추억에 젖어 흘러가는 구름 내 마음 싣고 꽃향기 취해서 순수한 사랑의 열매 너의 곁에 가고 싶어 간절한 애원 상처는 아물지 않아 감성은 울고 있네 언제 또다시 아름다운 너를 그려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