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쉼터 4443

우리 남은 인생도 아름답게

♣♡ 우리 남은 인생도 아름답게.♡♣ 우리 남은 인생도 아름답게... 앞만보며 그 무엇을 찾아 달려온 나의 삶 수많은 사연들이가슴을 적셔온다. 모든것이 부족하기만 하고 무엇하나 만족스럽게 이룩한것 하나없이 벌써 젊음을 넘어 저물어가는 황혼길 언덕까지 달려왔나 하는 아쉬움들이 창밖에 뿌려지는 가을비에 젖어 슬픔으로 더욱 엄습 해온다. 아직도 남아 있는 헛 욕심이 많아 버리고 살아야지 함은 잠시 스쳐가는 자기 위안이 아닐까 싶다. 인생은 하나씩 잃어 가는 것인데도 혼자있어 외로운 시간에 잊지 못하고 찾아드는 지난 일들은 가슴 저려 아프면서도 지난날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이렇게 다시 지난일들을 다시 아름답게 생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의 의미를 찾으려 한다. 아직도 나를 사랑하는 가족이며..

백수들의 계급

♣♡ 백수들의 계급♡♣ 1계급 : 화백(華白) 백수이긴 하지만 골프나 여행은 물론이고 애인과의 밀회도 즐기는 "화려한 백수" 2계급 : 반백(半白) 골프, 여행이나 애인과의 밀회 중에서 한쪽만 하는 백수 3계급 : 불백(불白) 집에서 칩거 하고 있다가 누가 불러주면 나가서 밥 같이 먹거나, 어쩌다 자기가 친구를 불러내어 자리 마련하는 "불쌍한 백수" 4계급 : 가백(家白) 주로 집에만 칩거하면서 손자, 손녀나 봐주고. 마누라 외출 시 집 잘보라고 당부하면 "잘 다녀오세요."라고 하는 가정에 충실(?)한 백수 그런데 최근에 위의 4계급 외에 새로이 등장한 계급(5계급)이 있으니, 이를 "마포 불백"이라고 한다는데... 마포 불백이란 "마누라도 포기한 불쌍한 백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