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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여행,〉 맛과 멋이 있는 영월좋은펜션, 영월맛집

〈강원도 영월여행,〉 맛과 멋이 있는 영월좋은펜션, 영월맛집 동강의 아침 밝은 햇살이 비추는 기분좋은 하루. 양지꽃이사와 영월로 떠나볼까요? 정식 명칭이 조양강인 동강은 현지 주민이 부르는 것으로 영월읍 동쪽을 흐르는 하천이라는 뜻이라죠. 오늘은 강원도에서도 곡류하천으로 유명한 비경에 숨어 있는곳에서 힐링하고 왔답니다. 그리고 자연과 함께 아침을 맞이 할 수 있는 '동강의 아침'이라는 펜션에서 하루를 묵고 그곳에서 운영하는 식당의 시골스런 맛에 흠뻑 취했던 이야기를 꺼내 놓으려합니다. 강원도는 물맑고 공기 좋은 곳으로 휴가철만 되면 고속도로가 빼곡히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는데 올해는 메르스 여파 때문에 모든 국민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터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아프신 분들이나 감염되신 분들 모두 ..

태황산 대협곡

태황산 대협곡 중국 태항산(太行山)은 하남성(허난성 河南省), 하북성(허베이성 河北省), 산서성(샨시성 山西省)의 경계에 걸쳐 있는 거대한 산맥군으로 내몽골 초원아래인 산서성 북부에서 시작하여 남북 600km, 동서 250km로 뻗어 있고 협곡의 길이가 45km이며 높이는 800m에서 1.739m입니다. 거대한 산맥군입니다. 중국의 그랜드캐넌이라 불릴만큼 협곡을 감아 돌며 바위들이 만들어주는 길 도화곡은 경이로움 그자체입니다. 태항산 주변에는 아름다운 구련산과 왕망령이 마주보고 있으며 국제 페러글라이딩 기지가 있는 석판암이 있으며 가뭄을 해결하는 홍기거가 있습니다. 주역의 발원지인 유리성과 2006년 유네스코에 등제된 은허박물관이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부여 8경 더 트래블러

부여에 갔다. 연꽃 봉오리가 기다란 고개를 빼는 자태에 감탄하고, 여적 오롯한 사비의 속살에 볼을 비비다 그만 마음을 놓았다. ↑ 백제관부여의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백제관(부여민칠식가옥). 팽나무, 은행나무, 모과나무, 대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발등에 척 감기는 샌들을 신고 짚으로 만든 모자를 눌러쓴다. 어깨에 걸친 가방에는 물 한 병과 지갑, 고서 가게에서 산 신동엽의 옛 시집을 넣었다. 부여에 가기 위해서다. "보드랍고 훗훗하고 정답고 알뜰한 맛은 부여 아닌 다른 옛 도읍에서 도무지 얻어 맛볼 수 없는 것이다." 육당 최남선이 에 썼다는 이 한 줄에 마음이 동해, 언제고 틈이 나면 부여로 달아날 작정을 하고 있었다. 해마다 7월이면 궁남지 주위로 수천 송이 연꽃이 고개를 내민다니, 지금이 적기다. ..

부소산성

var articleno = "897"; 웅진성과 함께 백제의 최후를 맞이했다는 사비성 ... 신비의 제국 백제의 마지막 흔적을 남아 있는 곳 다만, 이번엔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보고자 한다. 이렇게 하늘이 아름다운날 연꽃만 들여다 볼 수 없어서 부소산성으로 향한다. 하지만 부소산성으로 가면서도 마음은 복잡하다. 고작 천오백년전 백제에 관한 기록이란게 5천년 또는 만년 이전의 단군신화나, 마고할미 신화와 거의 동일할 정도로 전무한 가운데, 학교에서 배운것에 대한 믿음도 이미 약해졌기 때문이다. 부소산성입구에 차를 세우고 역사의 현장으로 들어선다. 부소산성 대신에 옛 이름인 또는 이라 부르고 싶지만 아직 부소산성이 사비성 이라는 확신 역시 갖지 못하고 있으니 아직은 여전히 부소산성이다. 인터넷이 보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