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와 절벽의 詩, 이탈리아 남부
이탈리아에서 백미 중의 백미로 손꼽히는 휴양지, 포지타노월간 아웃도어 영화스크린이나 액자를 통해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소렌토의 풍광.비가 오는 날엔 비가 와서, 맑은 날엔 또 맑아서, 해가 뜨거나 질 땐 또 그만의 이유로 눈에 보이는 풍광이 한 폭의 유화가 되는 곳. 이탈리아 남쪽 해안 마을이다. 새하얀 모니터와 맞대고 앉아 타자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 우리. 하지만 언젠가 일탈을 꿈꾸는 그대를 위해 몽환적인, 혹은 비현실적인, 아름다운, 때론 절묘한 하늘과 바다와 절벽이 있는 풍광으로 인도한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면 ‘돌아오라 소렌토로’가 흥얼거려진다. 아말피 해안도로를 따르다 보면 아찔한 절벽에 지어진 건물들을 볼 수 있다. 로마와 다른 매력 남부로 “생각했던 것보다 별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