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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올 봄 떠나고 싶은 봄꽃 여행지 추천

[이데일리 그래픽 유하연]올 봄 떠나고 싶은 봄꽃 여행지 추천구례 산수유꽃 축제 (3월 18~26일)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주민 참여 공연이 이어진다. 제주유채꽃축제 (4월1일~9일)이미 남쪽 나라 제주에서는 유채꽃이 만발이다. 유채꽃 명소 중에서는 섭지코지와 녹산로, 서남쪽 산방산이 유명하다.진해 군항제 (4월1일~10일)진해 군항제는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는 행사에서 비롯됐다.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아름다운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발전했다.황매산 철쭉제 (4월30일~5월14일)경남 합천군 황매산은 소백산과 지리산 바래봉과 함께 철쭉 3대 명산이다. 진분홍빛으로 물들인 철쭉이 끝없이 펼쳐져 ‘산상화..

놓치면 후회할 꽃삼월, 춤추는 꽃삼월 제주로 가자

유채꽃이 흐드러진 서귀포.함덕서우봉의 유채꽃대평리 박수기정벨롱장웨딩샷 명소들온평리 해변서귀포 자연휴양림제주의 음식들뭍의 3월에는 여전히 찬바람이 드세지만, 섬 제주에서는 봄바람이 살랑거린다. 우리나라 가장 남쪽이니 봄이 먼저 찾아온 것은 당연하다. 남들보다 한 발 빨리 봄을 맞고 싶은 사람이라면 서둘러 제주를 찾을 일이다. 그곳에 ‘놓치면 후회할 꽃삼월’이 기다리고 있다. 그 품에 안겨 오름을 타고 트레킹을 하며 제주의 풍미에 빠져 있다 보면 움츠러 있던 혈관으로 봄기운이 흐를 터이다. 춤추는 꽃삼월, 제주로 가자.■운동을 벗 삼은 꽃구경외투가 얇아지기 시작하는 3월에는 제주의 대표적 봄축제인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열린다. 동아시아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행사. 한국에서는 유채, 일본에서는 ..

하늘과 바다와 절벽의 詩, 이탈리아 남부

이탈리아에서 백미 중의 백미로 손꼽히는 휴양지, 포지타노월간 아웃도어 영화스크린이나 액자를 통해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소렌토의 풍광.비가 오는 날엔 비가 와서, 맑은 날엔 또 맑아서, 해가 뜨거나 질 땐 또 그만의 이유로 눈에 보이는 풍광이 한 폭의 유화가 되는 곳. 이탈리아 남쪽 해안 마을이다. 새하얀 모니터와 맞대고 앉아 타자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 우리. 하지만 언젠가 일탈을 꿈꾸는 그대를 위해 몽환적인, 혹은 비현실적인, 아름다운, 때론 절묘한 하늘과 바다와 절벽이 있는 풍광으로 인도한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면 ‘돌아오라 소렌토로’가 흥얼거려진다. 아말피 해안도로를 따르다 보면 아찔한 절벽에 지어진 건물들을 볼 수 있다. 로마와 다른 매력 남부로 “생각했던 것보다 별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