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4 (토요일) 모처럼 남수회 회원중 9 명이 철이른 내장산 단풍놀이 관광 버스를 타기로 한 이날은 부산 국제 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새벽 6시까지 탑승지 까지 와야 된다는
총무님의 연이은 문자 메세지에 따라 어두운 새벽길을 나서야 했다.
약속 시간까지 도착할려면 택시를 타야 했다 .다행이 늦지 않게 도착하여 보니 온갖 색색 옷을 입은 사람들로 복잡하였고 관광버스도 수십대가 즐비하게 예약된 단풍 등산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부분 삶의여유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 생각된다.
우리차도 도착되어 일행과 함께 탑승하여 몇군데 약속된 사람들을 태우고 강천산탐벙객과 내장산 두팀이 동승하게 되었다. 차량 이동중에는 안개가 자욱하여 차장 밖으로 펼쳐지는 풍광을 즐길수 없어 의자에 지긋이 등을 기대고 간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잔 탓인지 눈꺼플이 무거워 가는 도중 계속 절을 많이 하면서 갔다.
내장산에 도착하여 보니 단풍이 올해는 조금 늦어져 10월 말경이나 11월 초순경이 되어야 절정을 이룰것이라고 한다. 내장사의 대웅보전은 중창되어 새로 단장 되었고 인공호수위 정자는 인터넷상에 많이 올려저 보았던 풍경들을 직접 내 폰으로 담아 왔지만 날씨가 흐리고 또 비가 많이내려 사진도
선명하지 않은 아쉬움이 있어지만 옛선배 동료들과 퇴직하신지 오래 되었지만 아직은 건강하게 이번 나들이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부산으로 돌아가는 길이 차량정체를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이 순조롭게 귀가 할수 있어서 이 또한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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