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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고수, 구치소에서 아버지 보고 절규 '태주야 꼭 이겨라'

청산(푸른 산) 2013. 7. 4. 16:56

 


[SBS E! 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고수가 죽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절규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2회에서는 장태주(고수 분)가 구치소에 수감됐다.

구치소 바닥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던 장태주는 "태주야 밥 먹어라"라며 밥을 떠주는 아버지 장봉호(남일우 분)를 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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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주의 앞에는 실제로 그의 아버지가 있었다. 장태주는 "아버지 죄송하다"고 말했고 아버지는 "육십 평생 병신처럼 살다가 우리 태주에게 짐만 주고 가서 어쩌냐. 아버지가 정말 미안하다. 태주야 너는 이겨라. 아버지가 한 번도 못 이겨본 이 세상에서 태주 너는 꼭 한번 이겨라. 우리 태주는 잘 할거다"라고 말했다.

장태주의 아버지는 이만 간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장태주는 아버지를 계속해서 부르며 구치소 속에서 절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