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릴적에는 설날이 되면 연날리기 널띄기등 여러가지 명절 풍속들이 있어 설이 오기를 기다려지고 새옷도 한벌얻어 입고 즐거운 명절이었으나 지금은 찾아 볼수없어 갈수록 아름다운 풍속들이 쇠퇴해 지고 시골 마음도 삭막해 지고있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려오기도 한다.
산소에 가면서 옛날 여름철이면 멱감고 붕어 낚시하던 저수지가 그대로 있고 지난해 부터 잉어치어를 방류하여 자연양식을 하고 있으며 몇년 뒤에는 잉어를 판매하면 마을에 도움이 되는 수익이 될것 같아서 저수지를 활용하여 마을공동 수익 사업 아이디어가 좋아 보임.많은 수입이 있어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산소를 향하여 발을 옮겨본다.
지나는 논들은 몇년전 부터 일손이 없어 논농사를 짓지않고 외부인들이 조경용 묘목이나 관상수를 많이심어져 있는 논들도 보이고,일부지역에는 귀농하는 청, 장년들이 많아져 간다는 보도는
보고있으나 농촌에 젊은이들은 거의없고 나이든 동년배나 형님들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실정임.
산소 인근에는 몇년전에 사찰을 신축했는데 이절의 스님은 수덕이 있어 용왕제등을 통하여
어장하는 집에 사업번창에 효험이 많다는 소문에 따라 어업에 관련된 신도가 많아 자연히 보시자가 많아짐에따라 사찰이 확장되어 가는 모습이다.
시골에서 큰댁 형님이 캐나다 산 순록을 수입하여 사육하고 있다.
조금 있으면 순록의 뿔이 돋아나오면정력에 좋고 몸을 보하는데 좋다고 하여
일부 부산에서도 지인을 통하여 구매하고 있다고 한다.
형제들이 설날을 맞이하여 집에서 명절 제사를 지내고 산소에 와서 각자의소원을 기원하면서 절을 올리고 있는데 계사년 올해는 형님을 비롯하여 동생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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