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4354

통영강구항 뚱보할매김밥집

예전이나 지금이나 김밥 한줄 사가지고 나들이 가는 날이면 그렇게 기분 좋을 수 없죠! 단무지와 시금치등 반찬을 가운데 넣고 김에 돌돌말아 주는 그 김밥이 그렇게 맛있고 간편한 좋은 음식이라 국민애용 간이식사가 된것 아닐까요! 그런 김밥들 가운데 집에서 차려 먹는 음식 처럼 김밥과 반찬이 분리된 김밥이 충무김밥이죠? 너무 유명하여 뭐 저런것도 포스팅을 해 .... 하실겁니다. 그러나 바람흔적이 충무김밥과 인연을 맺은 것이 1980년대 초반 부산에서 충무,삼천포, 여수로 다니는 배를 타고 삼천포까지 가는 배편으로 사천 시골집엘 가곤 했던 그시절 충무 강구항에 잠시내려 충무김밥을 사가지 배위에서 먹었던 그시절 그 김밥집이 생각나서 뚱보할매김밥집엘 갔습니다. . 1983년 여름 가족들과 함께 여름휴가때 배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