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 ▣글 모음/기타글 2013.08.05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오늘은 분노로 가득 차나 내일은 소리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른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올지도 모른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 ▣글 모음/기타글 2013.08.05
마음 한 자락 비워두겠습니다 *♣* 마음 한 자락 비워두겠습니다*♣* 어느 날 살며시 한곁에 허허로운 바람 심연에 피어올라 재울 수 없어 분위기 있는 아늑한 창가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 나누며 마음 속에 거미줄로 얽어놓은 풀리지 않는 엉킴도 마주보고 토해내며 한 잔 술에 한 겹을 또 한 잔술에 한 겹씩 풀어 마음.. ▣글 모음/생각의글 2013.08.05
용기를 가지는 법 *♣* 용기를 가지는 법*♣* 세상에는 살아가는 데 장애가 되는 수 많은 두려움이 널려 있습니다. 작은 시도에 대한 작은 걱정거리부터, 인생에서의 중요한 결정으로 인한 큰 두려움까지. 하지만 걱정과 고민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생에서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도전을 피하려.. ▣글 모음/감동글 2013.08.05
술과 인생 그리고 사랑 *♣* 술과 인생 그리고 사랑*♣* 주거니 받거니 허물을 깨는 건 술이요 주어도 받아도 그리움이 쌓이는 건 사랑이다. 뱃속을 채우는 건 술이요, 영혼을 채우는 건 사랑이다. 손으로 마시는 건 술이요, 가슴으로 마시는 건 사랑이다. 아무에게나 줄 수 있는 건 술이요 한 사람에게만 줄 수 있.. ▣글 모음/향기로운글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