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사진방 120

한국의 최고 높은건물에서 바라본 해운대동백섬 부근전경

제일높은빌딩 젊은 관리요원에게 각서까지 쓰고 한시간을 대기하고 있다가 80층까지 에레베타로.. 두번이나 갈아타고 얼마를 올라 갔을까? 귀가 멍~ 몸이 흔들린다 괜스레 후회도 된다 큰딸아이 사는 27층 아파트도 한번 갔다오면 속이 울렁거리는데 이넘의 사진이 뭐라고...ㅎ 몇시까지 내려와야한다는 다짐과 위험방지교육을 받고 발아래 펼춰진 풍광을 본다 흐미 ! 단독주택에 길들이진 몸뚱아리가 큰시련에 시달린다 멍한 두려움보담 다시는 못볼것같은 귀한풍광에 그냥 모든거 내 맡겨본다 심한 박무현상에 좋은사진은 담기 힘들지만 이 순간을 놓지고 싶질않다 열심히 눌러본다. 렌즈가 맞질않는다 ㅎ 이제와서 후회하면 바보지... 전문가도 아닌데 억지로라도 맞춰야지.. 그래도 큰경험이다.. 이제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와우 !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