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종교방 81

사찰 추녀 끝 풍경에 물고기를 매단 이유는?

사찰 추녀 끝 풍경에 물고기를 매단 이유는? 사찰 추녀 밑 풍경에 왜 물고기를? 그윽한 풍경소리, 그 풍경의 끝에는 물고기가 달려 있습니다. 물고기가 바람을 맞아 풍경소리를 울려 퍼지게 합니다. 그런데 왜 이 풍경에 물고기를 매단 것일까요? 먼저 풍경 끝의 물고기를 올려다 보십시오! 그리고 그 물고기 뒤로 펼쳐진 푸른 하늘을 그려보십시오! 그 푸른 하늘은 곧 푸른 바다를 뜻합니다. 그 바다에 한 마리의 물고기가 노닐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삼아 한 마리 물고기를 매달므로써 그곳은 물이 한없이 풍부한 바다가 되었습니다. 그 풍부한 물은 어떠한 큰 불도 능히 끌 수 있습니다. 바로 나무로 지은 목조건물을 화재로부터 보호한다는 상징성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의 이유는 물고기가 깨어 있을..

오신채는무엇인가

*♣* 오신채는무엇인가*♣* 오신채는 불(不)살생과 오신채(마늘,파, 부추, 달래, 홍거)계율에 의해 금지해야하는 음식이다 "계율은 강제성을 지닌 타율적 규칙이 아니라 스스로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하기위한 자발적 성격이 강하다" 불자가 절에가기전 오신체나 육.생선을 먹음으로 인해 가끔은 법당에서 예불을 보다 찐하게 번져오는 심한 마늘냄새라던가 고기냄새로 숨쉬기조차 힘든경험을 한적이있다 그런고로 오신채를 삼가하는 이유는아주 특한 냄새로 인해 공동수행 생활의 방해가 되기 때문에 삼가하고 가급적 피하게 되는 음식이기도하다 사람은 미각이 아주 풍부해서 먹는식생활을 아주 중요시 하고 더 좋은맛을 내기 위해 오신채를 사용하여 미각을 충족하려는 욕구가 아주 강해서 식생활에 따른 탐욕심을 버리기엔 아주 힘든부분도 있다..

한계령과 휴휴암 풍경

한계령과 휴휴암 풍경 속담에 석달 여를을 감을다가 비가 와도 하루만 참아달라고 한다드니 우리가 그런 모양이 되었읍니다 6월 30일 주문진 정선 영월등을 여행하기로 월여전에 계획하고 약속한 터라 비가와서 반가우면서도 여행을 해야할지 중지해야할지 고민을 하다가 7월 1일은 비가 끄친다고하여 실행에 옮겼다 파평윤씨 대종회 부회장들로 구성된 화요회는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종사도 논의하기 위하여 시작한지 벌써 10여년이 되었읍니다 비속에 한계령을 넘고 주문진으로 가다가 휴휴암에 들려서 해저 관음상을 참배하고 주문진에가서 싱싱한회로 굶주린 배를 채우고 한화리조트 휘닉스 콘도에서 여장을 풀고 휴식하였다 다음날 흥정계곡을 답사하고 정선아우라지를 가서보고 영월 장능과 용안포를 탑사하고 귀경길에 올랐다 온갓 소음과 콩..

장흠보림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 말사 보림사의 유래는 860년경 신라 헌안왕의 권유로 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하여 선종(禪宗)의 도입과 동시에 선종사상이 정착된 곳이기도 하다 인도 가지산의 보림사, 중국 가지산의 보림사, 한국 가지산 보림사와 함께 3보림이라 일컬어지며 가지산파(迦智山派)의 근본도량이라 할수 있다 국보 제117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대적광전의 비로자나불의 의미는 부처가 설법한 진리가 태양의 빛처럼 우주에 가득 비추는 것을 형상화한 불상이다. 불교의 진리 자체를 상징하며 법신불(法. 身. 佛)이라고도 한다 국보 제44호인 3층석탑 및 석등 보림사 대웅전은 외형으로 보기엔 2층으로 보이지만 안에 들어서면 1층 통건물이다 보림사 약수는 전국 10대 명수에 든다하니 물 맛 또한 좋은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