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분재,수석 366

강원 서오지리 건넌들 마을 연꽃

강원 춘천에서 화천 방면 5번 국도를 따라 자가용으로 40분 정도 가다보면 '현지사'란 절이 나오고, 절 진입로를 따라 논밭 사이로 드러난 좁은 도로를 따라 다리를 통해 하천을 건너면 생태 보고(寶庫) '서오지리 건넌들'이란 마을에 들어서게 된다. 10가구가 채 되지 않는 작은 마을 '서오지리 건넌들마을'은 고향 같은 포근함이 풍경 속에 가득한 곳으로 어디 평상이라도 있다면 팔베개를 하고 벌렁 누워 버리고 싶은 마음마저 생기게 한다. 마을 길을 따라 200m 정도를 가다보면 15만㎡ 규모의 넓은 연꽃단지가 눈에 들어오고, 그곳에는 부끄러운 듯 하면서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가시연・순채・어리연 등 300여종의 다양한 연꽃들이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이들 연꽃은 7월 초순 피기 시작해 8월 중순까지 ..

야생화

야생화 누가 내 이름을 기억 하리요외로운 들녘에 피어나는 꽃누가 내 모습을 돌아 보리요바람속에 피어나는 나는 야생화햇살도 비껴가는 외진곳에서비바람 찬서리에 우는 내설음계절이 오고가는 길목에 서면서리서리 한많은 사연그누가 곁에있어 손잡아주며한줌의 흙이되어 잠들때 까지그대의 가슴속에 피어나려나영원히 영원히  햇살도 비껴가는 외진곳에서비바람 찬서리에 우는 내설음계절이 오고가는 길목에 서면서리서리 한많은 사연그누가 곁에있어 손잡아주며한줌의 흙이되어 잠들때 까지그대의 가슴속에 피어나려나                     영원히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