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분재,수석 366

아름다운 선인장꽃

[ 어우렁 더우렁 ] 德山입으면 벗고 잡으면 놓아야 할 그 뻔한 윤회의 길에 우리 어이타 인연되었을꼬 봄날의 영화 꿈인듯 접고 너도 가고 나도 가야할 그 뻔한 길 왜 왔을까 싶어도 그래도 아니 왔다면 후회할테지 노다지처럼 늘린 사랑 때문에 웃고 가시처럼 주렁한 아픔때문에 울어도 그래도 그 소풍 길 아니면 그대와 나 칡넝쿨처럼 어이 휘감겼을까 한 세상 세貰들다 가는 길 말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단 말 빈말 안되게 어우렁 더우렁 그렇게 살다 가 보자 [ 그리움 ] 곱게 물든 은행나무 길을 걷다가 그리움만 줍고 왔습니다 사랑도 지나치면 병이 된다지만 솔직하게 고백하면, 오늘 그 병에 걸리고 싶더군요 - 윤보영의《내 안에 그대가 그리운 날》중에서 - * 사랑이 없는 곳엔 행복도 없습니다. 그런데 사랑의 혼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