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모음/향기로운글 1068

사람의 가장좋은 향기

♣♡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 꽃은 나무가 피워내는 최고의 아름다움입니다. 꽃을 안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안다는 것이죠. 꽃은 저마다의 향기가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진한 향을 맡을수 있고 좋은향기는 오래도록 멀리 갑니다. 사람의 향기도 꽃과 마찬가지에요. 사람도 백리향 천리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몸에뿌려서 나오는 향기가 아닙니다. 사람이 내는 가장 좋은 향기는 말에서 나옵니다. 마음이 담긴 따뜻한 말, 사랑이 가득 담긴 언어는 그향기가 멀라멀리 갈뿐아니라 그 풍김이 오래오래 갑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풍기는 인격의 향기는 바람이 없어도 상대에게 전달 되지요. - 좋은글 중에서 -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

천년을 사랑해도 모자라는 사랑

♣♡ 천년을 사랑해도 모자라는 사랑♡♣ 천 년을 사랑해도 모자라는 당신 사랑하는 마음을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 할 만큼 바다보다 더 깊고 태양보다 더 뜨겁고 목숨보다 더 소중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에 대한 사랑은 운명인지 어느 순간 지독한 사랑에 빠져 이젠 당신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을 만큼 깊고 깊은 사랑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랑이 더 깊어질수록 당신은 나의 전부가 되어버리고 만남이 더 잦아질수록 보랏빛 그리움이 자꾸만 일렁이어 하루에도 수없이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하루에 몇천 번 떠오르는 당신 때문에 가슴 한쪽이 아려와 때론 울고 싶지만 차마 당신 앞에 눈물 보일 수 없어 미어지는 가슴 움켜쥐고 흐르는 눈물 꾹꾹 눌러 아프게 삼켰습니다. 천 년을 사랑해..

중년의 가을수채화

♣♡중년의 가을수채화 ♡♣ 갈바람의 노크에 높푸른 하늘길이 열리면 저 언덕 넘어 들려오는 아득한 사랑이야기 가고싶어 갈 수 없고 보고싶어 볼 수 없는 중년의 마음은 빈 들녁의 외로운 허수아비 타오르는 불길에 새 생명을 얻는 도자기처럼 태우고 태워도 끝이없는 중년의 사랑은 붉은 노을 길섶에 피어난 하얀 억새의 흔들림 같은 그리움 수많은 마음짓으로 가을 수채화를 그려갑니다 사랑하여도 사랑한다 말못하는 중년의 가슴은 기다림에 염원하여 바라보는 산복도로의 장승 햇살은 포근히 감싸주는데 깊은 곳이 젖어오는 건 잊을 수 없는 영원한사랑 그 이유인지도 몰라요 - 사랑과 이별님의 글 -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사람들 사이에는 수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가족과의 약속, 친구와의 약속 직장 동료들과의 약속 이런 수많은 약속들은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증명해주는 거랍니다.만일 자기 곁에 아무도 없다면 그 흔한 약속 하나 없겠지요. 분명 약속이 많은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은 약속을 정하기는 쉽지만 그 약속을 지키기는 더욱 어렵다는 것입니다. 약속을 정하기 전에 먼저 이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작은 약속 하나 때문에 서로의 사이가 서운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많은 경험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자신이 한 약속들을 끝까지 지킬 줄 ..

내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 가을은 소리 없이 뜨거운 불길로 와서 오색 빛깔로 곱게 타올라 찬란한 항혼의 향연을 벌려 놓았다 여기저기 형형색색 곱게 물든 가을의 향연이 너무도 아름다워 눈이 부시다. 먼 훗날 다가 올 내 인생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어떤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어 있을까 내 인생의 절반 이제까지의 길은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길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조금씩 노을 빛으로 물들어 가는길 철없고 서툴러 연신 넘어지고 깨어졌던 지난 세월이었지만 앞으로의 길은 지나온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좀 더 밝고 화사하게 걸어 가리라. 고운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해 영혼을 맑히는 일에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넉넉하게 사랑으로 가득 채워 여유롭고 향기 가득한 얼굴로 피어나게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