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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끝에서 새 희망을

한해의 끝에서 새 희망을 ... 한 해가 저물어 간다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 속으로  강물은 산 그림자를 싣고 멀어져 가고  별을 몰고 돌아오는 어둠..  그 안에서 또다시 내일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리라.. 세월은 가고 오는 것..  바람이 앞장서 길을 내는 먼 하늘을 돌아  힘차게 비상하는 새들이 찾아 가는 그 곳엔  소중한 우리의 꿈들이 찬란히 밝아올  여명을 기다리고 있다. 세모의 거리에 명멸하는 불빛.. 아직은 못다 이룬 꿈들이 남아 있어  불빛은 저리도 오래 잠들지 못하는가~  피안의 세계로 그리움처럼  긴 여운을 남기며 사라져가는 12월의 끝자락.. 중  략저마다 마음을 밝히는 불빛을 하나씩 켜들고 미지의 세계를 향해.삶이란 구도와 같은것  새로움을 찾아가는 그 길은 멀고도 멀다.  가다가..

희 망

♣♡  희 망  ♡♣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틔우며 절망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 속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어둠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마라.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 고비 지나면 구름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는 마음의 친구

우리는 마음의 친구 카페에서 좋은 사람을 알게 된다는 것은 너무나 기분 좋은 일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삶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통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안다는 것은  즐거운 일 입니다. 매일 보이다가 하루 안 보일 때면 그 사람의 안부가 궁금해지고 신상에 무슨 일이라도 생겼는지 염려하는 마음이 일어난다면 그 마음에는 좋은 사람으로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뭐 특별히 주는 것은 없어도 받는 것 또한 없다 할지라도 안부가 궁금해지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머리에 떠오르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좋은 친구로 마음에 들어오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컴에 들어오거나, 카페에 들어오면 생각하는 사람의 글이 있나 없나  찾아보는 마음이라면 혹여 그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인생은 음악처럼

♣ 인생은 음악처럼 ♣  살다보면 저마다 시기와 시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 많은 갈피들이 있습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 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릅니다. 살아 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됩니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사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됩니다.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