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나의 일상

부경대학이 변하고 있다

청산(푸른 산) 2016. 11. 15. 16:15


나는 일주일 2번은 부경대학 구내를 가로 질러서 취미활동을 하는 학습장으로 다니고 있다. 더운 여름부터 정문 주변공사를 시작하고 있었다.  조금은 아깝지만 맹종죽도  일부 잘려나가고 수십년 된 히말리아 시다도 2 ~3그루 사라지고 없어서 무슨 공사인지 궁금했는데 정문이 엄청나게 넓어 졌다.

 

요즈음은 국내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생도  캠퍼스내에 드문드문 볼수도 있고 세계 수산대학 유치도 하다보니 현대식 기숙사도 많이 건축되고 있다. 국립대학도 경쟁차원에서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기숙사에 입주하므로서 외부의 고시원이나 원룸을 이용하는 민간인 시설보다는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부경대학도 당초 수산대학과 공업전문대학이 통합하여 부경대학으로 교명이 변경되었으나 공대는 부산대학 공대로 통합되고 수산대는 해양대학과 통합하여 명실공히 수산 해양분야를 중점 육성 지원하는 하는게 지금보다 더 발전된 국립대학이 되지 않았을까 부질없는 생각도 해본다.


수산대 분야의 연구실적은 어느 단계까지 와 있는지는 잘모르나 양어장 규모는 너무 초라하고 주변정리도 잘 안되어 있다. 바다와 가까이 있으나 오염된 바다에 양식관련 시설은 불가하지만 다행이도 

 기장 일광등지에 있는 해양 수산 관련 연구기관들이 어종 양식 배양이나 자원 보존을 위하여 연구활동은 보도 되고 있으나 부경대의 수산자원에 대한 연구실적이나 가시적인 성과물등 은 거의 보도되지 않고있어 대학으로서 실질적인 연구시설의 확충과 정책적인 배려가 있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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