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나의 일상

외손주와 나들이

청산(푸른 산) 2015. 3. 1. 20:35

 설 명절을 지내고 서울에 사는 딸이 휴가를 받아 애들과 부모 찾아 세배 한다고

부산에  지난 금요일에 왔는데 월요일 (3,2)서울로 돌아가야 한다기에

그냥 보내기가 섭섭해서 기장 일광면 이천리 325-  소재한

황금새우집이란 맛집을 찾아서

랍스타와 굴구이등을 시켜 먹고 손칼국수로 점심을 마무리 했다,

 

 

 

 

식사후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면서 흰포말을 보는 손주들은 즐거운 표정이고

허자매 한우 전문식당이라는 간판으로 영업하는 음식점은

특별하게도 가족단위나 연인들 만이 먹을수 있도록 방갈로 식으로

시설되어 있어 고기맛이 한층 더 있을것 같고

 

이런곳에서 식사를 하고휴식을 취하는 젊은 부부들을 볼때

옛날에 우리애들은 이런곳에 한번도 데려 와본 기억도 없고 또 그럴 형편도 

안된 옛날을 생각하니 격세지감을 느끼고 돌아 왔다

시설들이 넘 잘되어 있는것 같다.

 

 

 

 

 

 

 

 

 

 

 

 

 

 

 

 

 

 

 

 

 

 

 

 

바닷가로 돌아오는 길에 바다갈매기들을 새우깡등으로 유인하여 사진도 촬영하도록

조형물을 설치한 곳에서 갈매기들의 군무를

폰으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