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가을바람답게 불어오는 늦은 오후 사돈내외와 민락 수변 공원인근에 횟집에서 만찬이 약속되어 있어 현장도착이 빨라 잠시 공원내를 둘러보았는데
바닷바람의 비릿한 내음과 많은 시민들이 삼삼오오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들이 정겨워 보였다.
우리는 딸내외 아들내외 사돈내외우리내외 외손주등 오랫만에 소주도 한잔 하면서
가족의 정들을 확인 할수가 있었고 광안대교의 조명과 주변유흥 음식점들의 휘황찬란한 네온
간판등이 어울려 야경을 즐길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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