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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그리움

청산(푸른 산) 2015. 2. 14. 21:04

차 한잔의 그리움 - 빛고운 김인숙

깊은 밤에도 잠들지 못하고
차 한잔으로 달래는 그대 그리움
주체할수없이 밀려오는 그리움을
한 잔의 차와 함께 삼키며 보낸 날들
정녕 그리움의 시간만큼
사랑이 깊어지는 거라면
사랑의 깊이만큼 사랑이 지속되는 거라면
언젠가는 꼭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언제까지라도 
이 사랑 변치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수도없이 많은 시간을 더 
그리움의 차를 마시며 
그리워해야 한대도 나는 기다림 하리라.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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