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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그리움 - 금빛 박정희 당신 잘 지내시나요 내리는 빗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얼굴 가냘픈 이내 마음 울리고 있네요 언제나 당신 생각에 떨려오는 작은 가슴속에는 못 견디게 그리워지고 보고 싶어도 눈물로 견뎌내야만 해요 사랑하면서 겪어야만 하는 슬픈 외로움에 고독한 시간을 보내야 했고 늘 애타는 나의 마음 그리워요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참아야 하고 감당해야 하기에 아프고 아파요 그 누가 이 아픈 마음 알아줄까요 그늘진 그리움은 깊어만 가는데.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