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심는법

 

 

 

 

 

 

육해공을 넘나드는 땅강아지, 고구마 심는 방법

 

 

어린시절 여름 날 마루에 앉아서 저녁을 먹다보면

불빛을 보고 날아드는 땅강아지들

 

마당에서 흙장난을 할 때도 어김없이 한두마리는 쉽게 보이던 녀석들인데

요즘은 참 보기 힘든 귀한 존재가 되었네요.

 

더구나 이 녀석들이 땅속에서도 물속에서도 하늘까지 날아다니는

참으로 못하는것이 없는 막강 땅강아지인데 말입니다^^*

 

 

 

 

 

 

 

 

 

고구마를 심어놓고 비닐 속에서 꺼내주는 작업을 하다가 만난 땅강아지

 

 

요즘은 핸드폰이 편해서 들에 갈 때 카메라를 들고다니지 않은지 한참 되어서리..ㅎ

발견하고 바로 핸드폰 꺼내서 인증샷 한컷~^^

 

고구마를 심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많이 심을때는 첫번째 방법이 좋은것같고 조금 심는거라면 두번째 방법 추천~^^*

 

 

 

 

 

 

 

 

 

▲ 첫번째 방법은 비닐을 씌우지 않고 고구마를 심은뒤에 비닐을 씌우고 흙을 덮어주는 방법

 

 

고구마를 심고 비닐을 씌운 뒤에 흙을 덮어주는 이유는

 

강한 햇볕에 비닐 속에서 고구마싹이 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랍니다~^^*

 

 

 

 

 

 

 

 

▲ 두번째 방법은 비닐을 먼저 씌워놓고 그 위에 고구마를 심고 흙을 덮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는 주로 이 두번째 방법으로~^^*

 

 

 

 

 

 

 

 

 

▲ 첫번째 방법으로 심어놓고 3일째 되는 날 꺼내주는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난 땅강아지..ㅎ

 

 

 

 

 

 

 

 

어제 수박밭에서 일하다 보니 어느새 제법 자라있는 고구마 싹들~^^*

 

 

요즘 인삼밭일에 수박밭일에 정신이 없어서리..

미처 이 녀석들 심어놓고 관리도 제대로 못해주고 글도 이제서야 올리네요.ㅎ

 

 

그나마 수박밭 옆이라서 관수호수를 같이 깔아놓아서

비가 오지 않아도 제법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고 있어서 천만다행입니다^^

 

어제 이웃집에 고구마 농사 많이 하는분이

아직도 천평이나 더 심어야 한다면서 아직까지 고구마는 늦지 않았다고 하네요.ㅎ

 

고구마를 심어보고 싶은분들은 주말 이용해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