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4366

삶이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 삶이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사람의 삶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지도 모르지요. 항시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우리들의 삶에서 행복을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 더 없는 미덕이라면 불우하고 불행한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 또한 실로 총명한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의 절정에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기 어렵듯이 가난의 바닥에서 절망하지 않고 자존심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나는 마음이 울적하거나 괴롭거나 또 삶이 고달프다고 생각될 때마다 가만히 속으로 이 시를 가만히 읊어 보곤 합니다. “마음아 ! 무엇을 머뭇대느냐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피는 이좋은 계절에.. 나는 오랫동안 장미꽃에도 가시가 있다‘~라는 말에 익숙하여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