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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그리운 벗♡

청산(푸른 산) 2016. 11. 11. 21:42

♣♡인생의 그리운 벗♡♣ 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길이 험난하고 걸어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때 그대여 그대의 등뒤에 짊어진 짐을 다 덜어 줄수는 없지만 같이 그길을 동행하며 말 벗이라도 되어 줄수 있게 그대뒤를 총총 거리며 걷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무엇하나 온전히 그대위해 줄수 있는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보며 웃을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하나 나눈다면 그대여 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벗이지 않습니까 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 인연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원지 서로가 낯이 익기도 낯이 설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람같이 살수 있는날이 얼마나 더 남았겠 습니까 인생의 해는 중천을 지나 서쪽으로 더 많이 기울고 있는데 무엇을 욕심내며 무엇을 탓 하겠습니까 그냥 주어진 인연 만들어 삶의 테두리 안에서 가끔 밤하늘의 별을보며 뜨거운 눈물 한방울 흘릴 수 있는 그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 우리네 삶이고 ,그렇게 물처럼 유유히 흐르며 사는것이 우리네 삶 입니다 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며 서로 등지고 살일이 무에 있겠습니까 바람처럼 살다 가야지요, 구름 처럼 살다 가야지요 - 좋 은 글 중 에 서 -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