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과정 유적지 탐방
정과정(鄭瓜亭) 유적지는 고려시대 문신인 정서가 유배 생활을 할 때 정자를 짓고 오이 밭을 일구며, 임금을 그리워 하는 고려 가요인 정과정곡을 지은 곳으로 동국여지승람 , 동래부지 등에 의하면 과정(瓜亭)은 동래부 남쪽 10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자는 없으나 그 터는 남아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특히 정과정 유적지는 우리말로 적혀 전하는 고려 가요 가운데 유일하게 작자를 알 수 있는 작품으로우리나라 가사문학 연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충신연주지사"및 유배문학의 원류 라 할 수 있는 정과정곡 을 지은 곳이라는 점에서 문학사적 , 역사적 가치가 매우 중요한 문화 유적리라 할 수 있다. 부산시에서는 2003년 부산 정보 지방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 공사와 연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