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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 시 서복길 이른 새벽 목마름으로 깨어날 때 아침 이슬같이 시원하게 갈증을 플어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항상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어 생각 한 줌 떠올리면 살며시 다가와 안아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조심스럽게 이름을 부르노라면 내 귓가에 찾아와 사랑으로 속삭여 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쓸쓸한 밤길을 갈 바 몰라 혼자 헤맬때 내 곁에 와서 위로하며 동행해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게절이 바뀌어 몸살 앓을 때마다 애타며 못다 한 사랑 노래 불러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그대여! 언제라도 부르면 화답해 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 그대 왜냐고 묻거든 중에서 -

행복한 내 4 월

행복한 내 4월 - 윤보영 4월입니다 향기 나는 4월입니다 꽃향기보다 내 향기가 더 진한 4월입니다. 1년 소망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문득 되돌아보고 만족한 미소를 짓게 될 의미 있는 4월입니다. 내 안에 피운 꽃을 산과 들에 사랑으로 옮겨 심을 가슴 따뜻한 4월입니다. 4월에는 꽃이 되겠습니다 가슴 가득 향기를 담고 당신에게 행복으로 선물 될 아름다운 꽃이 되겠습니다. 4월에는 마음을 열겠습니다 내 안과 내밖에 가득 핀 꽃을 볼 수 있게 활짝 열겠습니다. 올해도 이 멋진 4월을, 내 1년의 행복한 달로 만들겠습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내가 더 사랑하며 보내겠습니다. 행복한 4월 꽃향기가 나는 사랑으로 가득한 삶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