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글 ♣◈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떠올려도 좋은사람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는 사람 아침내내 그렇게 그립다 가도 언덕길에 달님이 걸린 그런 밤이 되면 또다시 그리운 사람 내모든걸 다 주고 싶도록 간절히 보고픈 사람 그런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을 알고부터 특별 할것 없는 일상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작은 파문으로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길을 가다가 혹여... 하는 마음에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고 매일 오가다 만나는 집 잃은 고양이들도 오늘 따라 유난히 귀여워 보이고 지하철 역에 있는 대형 어항속의 금붕어도 이제 외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 하고 그 그리움이 사랑으로 자라고 그사랑이 다시 사람과 사람간의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때 이것이 이것이야 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