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모음/좋은글 872

삶에서 새겨봐야 할 글

♣♡ 삶에서 새겨봐야할 글 ♡♣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

사느라 너무 애섰다

♣♡ 사느라 너무나도 애섰다. ♡♣ 산다는 것 역시집안 일을 하는것과 같아서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일상을 돌봐야 한다. 어떤 이는 피곤한 아침을 견디며 출근했고 아뗜 이는 고단한 하루를 버터냈으며, 어떤 이는 가족을 돌봤고, 아이에게 삶을 주었다. 만약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다고 말한다면 그건 살아내는 걸 너무 우습게 여기는 것일지도 모른다. 살아간다는 건 파도위에 서 있는 것처럼, 넘어지지 않고 버티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노력과 힘이 필요하다. 대단한 무언가를 이루지 않았을 지라도 가만히 서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힘겨웠던 순간들과 버거웠던 감정들은 이미 혼 힘을 다해 삶을 지켜낸 증거다. 그래서 나는 수고했다는 그 평범한 인사가 그렇게도 좋았다. 주저않지 않기 위해 애써온 당신에게 내가 담을 ..

살면서 놓치고 싶지않은 사람

♣♡ 살면서 놓치고 싶지않은 사람 ♡♣ 세상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

마음에 담아야 할 글

힐링의 글 무지개는 잡을 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다운 것이다. 젊음은 붙들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한 것이다. 내 손에 손톱 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 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내 머리속 생각 비뜰어진 것은 보지 못한다. 모든걸 베풀고만 사는 나무같은 친구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잘자라지 않는 나무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고.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된다는 건 누구나 다알아도 좋은 생각에 좋은 생각을 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