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모음/생각의글 1069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 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 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영영 만나지 못할 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날 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뒷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테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변해가는..

뜨거운 눈물이 없다면..

♣♡ 뜨거운 눈물이 없다면.. ♡♣ 가슴에 뜨거운 눈물이 없다면 사랑의 깊이를 어찌 알겠으며 인생의 참 맛을 알기나 할까?.. 조용한 커피숍 한켠에서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며 싸늘히 식은 커피 한 모금에 눈물 섞여 마셔보지 않고서 진정한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기나 하겠는가 인생은 어차피 혼자인 것을 삶이란 채워지면 비워야 하는 것 잠시 길동무가 되어 즐거웠다고 생각하고 툭툭 털고 미련 없이 일어섰지만.. 그토록 반짝이던 불빛마저 하나 둘 잠드는 밤 이슬에 젖은 발길이 무거워 비틀거린다. ㅡ 김홍성 님의 글중에서 ㅡ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

내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정의송 산문집

♣♡ 내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날개를 심하게 다친 독수리 한 마리가 벼랑 위에서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는 몇 번이나 하늘 높이 날아오르려고 했으나 다친 날개로는 도저히 하늘 높이 날 수가 없었습니다. "독수리가 하늘 높이 날 수 없다는 것은 이제는 살아갈 가치가 없다는 거야." 그는 벼랑 아래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몸을 잔뜩 웅크렸습니다. 순간, 그 모습을 본 대장 독수리가 재빠르게 날아와 물었습니다. "형제여, 왜 어리석은 일을 하려고 하느냐?" 그는 힘없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평범한 새가 아닙니다. 가장 하늘 높이 나는 새들의 왕입니다. 그런데 이제 가장 낮게 나는 새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습니다." 대장 독수리는 그를 향해 날개를 활짝 폈습니..

조조에게 배우는 사람관리법 7가지

♣♡ 조조에게 배우는 사람관리법 7가지 ♡♣ 1. 훌륭한 목수는 좋은 연장을 쓴다 모든 싸움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다. 싸움을 일으키는 것도 사람이요, 그 싸움을 끝내는 것도 사람이다. 특히, 재능을 갖춘 인재가 옆에 있다면 어떤 싸움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승자의 위치에 오른 인물들은 하나같이 사람을 잘 부릴 줄 알았다. 천하대업에 뛰어든 조조는 마땅한 인물이 없었던 탓에 스스로 계획하고 행동했다. 이후 역사연구를 통해 인재등용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이해했으며 남다른 감각으로 인재를 발탁하고 중용했다 2. 세상이 곧 나의 스승이다 "품행이 바른 사람만이 실력을 갖춘 것은 아니다. 실력을 갖춘 사람만이 품행이 바른 것도 아니다. 인재를 등용하는데 그 사람의 도덕에만 얽매여 평가하지 말라." 는 명..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 세상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