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용복 장군 사당 안용복 장군은 조선 숙종(1675~1720)때 동래출신(수영구 수영동 부근) 어민으로 경상 좌도 수군 절도사영의 수군인 능로군이었다. 당시 왜인들이 우리의 울릉도와 독도를 죽도라 부르면서 자주 침범하자 , 동료와 함께 일본에 건너가 을릉도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인시키고, 일본의 에도 막부로 부터 다시는 침범하지않겠다는 각서까지 받았다. 그는 울릉도와 독도 수호에 큰 업적을 세워 후세 사람들에 의해 장군이란 칭호를 받으신 분이다. 장군의 업적을 후세에 오래도록 기리고자 부산 시민의 뜻을 모아 이곳에 사당과 동상을 건립하였으며 1967년 건립된 수영공원정상의 충혼탑을 이전하여 새로이 단장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