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안녕하세요.   애플을 창업했던 스티브 잡스(56)가 2003년 10월 췌장 신경내분비종양 진단을 받고 2004년 8월 종양 제거수술을 받았지만 췌장암이 재발하여 2009년 1월 스위스에서 생체 간이식 수술까지 받았으나 8년 만에 결국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췌장암에 대해서 인터넷의 자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췌장은 명치끝과 배꼽 사이 상복부에 위치한 일종의 소화기관으로서 각종 소화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여 장내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조절을 담당합니다.    췌장암의 위험인자로는 흡연, 만성 췌장염, 고열량/고지질 식사, 남성, 50세 이상의 고령, 방사선, 화학물질, 오래된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전체 췌장암 발생 중에서 흡연이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비율은 약 30%이며, 고열량, 고지질 식이가 20% 정도를 차지합니다.    췌장암의 예방은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것들은 일상생활에서 회피하여 췌장암을 예방해야 합니다. 금연,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 및 적당한 운동 그리고 고지방, 고열량 식이를 피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입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습니다. 진행된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감소가 나타납니다. 췌두부암 환자의 경우 대부분에서 황달이 나타나지만, 췌장의 체부와 미부에 발생하는 경우는 초기에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지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 또는 회색변, 식후통증,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새로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췌장암의 진단은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또는 자기공명영상술(MRI)에 의해 영상 진단을 통해서 진단되는데, 상당수 환자가 복통 등의 증상이 뒤늦게 나타나는 데다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췌장암은 수술을 해도 5년 생존율이 10~24%에 불과합니다. 특히 환절기에 건강을 보살피시기 바랍니다. (아래 블로그 주소 '부산나그네쉼터'에서 자료를 가져 옴) 용호만에서 채선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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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선 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