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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모음집

청산(푸른 산) 2010. 8. 23. 07:37

 다음 유머들중에는 이미 접해 본 유머도 있을 줄 압니다만 다시 한 번 새겨 보세요.

채선일 드림

 

유머모음집


◈ 직업여성들 ◈

여교사 : 참 잘했어요, 또 해보세요!

간호사 : 바지 벗으세요!

보석 감정사 : 한번 끼워 보세요!

보험 외판원 : 하나만 넣으세요!

파출부 : 또 빨 것 없어요?

엘리베이터 걸 : 빨리 올라타세요!

버스 안내양 : 한사람씩 차례로 올라오세요!

은행 여직원 : 웬만하면 빼지 마세요!


◈ 빨아만 봐서 ◈

어느 아줌마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교통순경에 걸렸다.

"음주 단속중입니다. 이것 불어보세요."

아줌마 겁에 질려 제대로 불지 못했다.

몇 번을 실패하자. 화난 교통순경.

"아주머니, 이것 하나 제대로 못 불어요?"

울상이 된 아줌마.

"아니, 내가 빨아 보기는 했어도 부는 것은 안 해 봤단 말예요!"


◈ 새치기 ◈

요즈음 아무래도 아내가 의심스럽다는 생각이 든 남편이

불륜 증거를 잡으려고 출장 간다며 나와서 몰래 집을 지켜보고 있었다.

저녁이 되자 여러 남자가 자기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현장을 잡기 위해 급히 달려가 문을 열고 들어가려 하는데,

갑자기 한 남자가 그의 뒷덜미를 잡아당겼다.

"임마, 왜 새치기 해? 줄 서!"

 

◈ 출국신고서 ◈

외국 출장을 떠나게 된 만득은 공항에서 출국

신고서를 받아들고 당황하고 말았다.

모두 영어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억을 더듬어가며 'Name'과 'Address'란은 간신히 채워 넣었다.

그런데 문제는 'Sex'란이었다.

고민하다 슬쩍 옆 사람을 훔쳐보니 그는 'Male'이라고 적는 게 아닌가.

'아하~ 저 사람은 매일 섹스를 하는구나…….'

만득은 그를 부러워하며 다음과 같이 적었다.

'Han-Dal-E-Han-Bun (한 달에 한 번)'

   

◈ 고백 ◈

신혼 첫날밤. 신랑이 신부에게 말했다

"내 물건은 갓 태어난 아이 같아."

신부는 조금 실망하는 눈치였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대답했다.

드디어 신랑이 옷을 벗자 그녀는 너무 놀라 까무러쳐버렸다.

그녀가 제 정신이 돌아온 후

"아까는 갓 태어난 아이 같다고 했잖아요?"

"그래……. 갓 태어난 아이. 3Kg에 37cm!"

 

◈ 더 이상 못 참겠다! ◈

남편이 지방 출장을 갔다가 3개월 만에 집에 돌아왔다.

"여보, 정말 오랜만이야.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 사랑해!"

"자기 빨리 화끈하게 해줘요.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몰라요"

두 사람은 정신없이 관계를 가지며 신음소리를 냈다.

그런데 갑자기 옆방에 혼자 사는 사나이가

문을 쾅쾅! 두드리며 소리쳤다.

"야! 너희만 사냐!  매일 밤 하는 사람들은 너희들 밖에 없어!"


◈ 가발 ◈

침대 열차 상단에 자리를 잡은 남자가 그만 가발을 하단에 떨어트렸다.

하단에는 여인이 잠들어 있었다.

할 수 없이 신사는 팔을 뻗어 더듬더듬 가발을 찾고 있었다.

갑자기 자던 여인이 중얼거렸다.

"맞아요. 맞아……. 거-기, 거-기요. 으응……."

남자가 한참 더듬어 만져보고는,

"아녀유, 아줌씨! 제 것은 가운데 가르마가 없는디유!"

 

◈ 내 마누라 맞아? ◈

남편이 아내를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교통순경이 차를 세웠다.

순경 "전조등을 켜지 않았습니다. 위반입니다."

남편 "계속 켜고 왔는데, 방금 껐어요."

아내 "아니에요, 사흘 전부터 고장 나 있었어요."

순경 "그리고 140km로 달렸습니다. 과속하셨습니다."

남편 "안 그래요. 80km로 달렸는데요."

아내 "아니에요. 140km로 달린 거 맞아요."

남편 "이 우라질 여편네가! 입 닥치지 못해?"

순경 "남편의 말버릇이 거칠군요. 항상 저런가요?"

아내 "평소에는 얌전한데, 술만 마시면 저렇다니까요!"

   

◈ 자리 바꾸자! ◈

모녀가 영화관에 갔다.

한참 영화에 빠져 있는데 딸이 엄마의 귀에 대고 소곤거렸다.

"엄마, 아까부터 옆에 있는 남자가 자꾸 내 허벅지를 만져."

엄마도 조용히 딸에게 속삭였다.

" 그으래? 그럼 나랑 자리 바꾸자!"

 

◈ 고속도로의 노인 ◈

어느 노인이 아들네 집에 가려고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버지, 지금 고속도로에 계시죠?"

"그래, 왜?"

"지금 어떤 차 한대가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하고 있다고

뉴스에 나왔거든요, 조심하시라고요!"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다.

"그것 참 정신없는 놈이 구만. 그런데 한대가 아니다.

수백 대가 전부 역주행 하고 있어!"


◈ 퇴직 경찰관 ◈

퇴직한 경찰관이 차를 몰고 무인 감시 카메라가 있는 지역을 지나는데,

느린 속도로 달렸음에도 카메라가 반짝이며 사진이 찍히는 것이었다.

이상하다고 생각되어 차를 돌려 다시 그 길을 지나가니 또 카메라가 반짝였다.

그는 뭔가 고장이 났다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지나갔고, 카메라는 또 찍었다.

"이 녀석들 카메라 관리도 제대로 안하는군."

남자는 나중에 경찰서에 알려줘야 되겠다고 생각하며 떠났다.

열흘 후, 그의 집으로 안전띠 미착용 벌금고지서 세 장이 배달되었다.


◈ 새댁의 젖 ◈

새댁이 네 살짜리와 한 살짜리 형제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새댁은 항상 한 살짜리 동생한테만 젖을 먹였다.

네 살짜리 형이 열 받아서 엄마 젖꼭지에 몰래 독약을 발라 놨다.

그 다음날, 한 살짜리 동생은 멀쩡하고, 옆집 아저씨가 죽었다.

 

◈ 세여인 ◈

아주 깊은 밤이었다.

여자 셋이서 길을 걷고 있었는데,

한 남자가 만취상태로 비틀거리며 다가오다가

 여자들 앞에서 쓰러졌다.

여자들은 놀랐지만, 호기심에 그 남자에게 다가가서

바지를 내려 아랫도리를 살펴보고는 한마디씩 했다.

여인1  "우리 남편은 아닌데…"

여인2  "이웃 사람은 아닌데…"

여인3  "우리 동네 사람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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