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음악처럼 ♣
살다보면 저마다 시기와 시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 많은 갈피들이 있습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 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릅니다.
살아 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됩니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사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됩니다.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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