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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서의 여름 휴가

청산(푸른 산) 2018. 8. 18. 10:46

여름 휴가를 서울사는 딸내외와 외손주 우리내외가 8,13~14 대명 리조트에서

여장을 풀고 모처럼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여름철이라 너무 덥고 많이 이동하기가 힘이 들어 주변만 살펴 보고 여정을 마무리 하고 싶었다 .


우선 백석탄을 가보기로 했는데 백석탄이란 " 하얀 돌이 반짝이는 개울이란 뜻이라고 하며,

위치는 청송군 안덕면 고화리이다.

특히 이곳은 기존 암석이 풍화와 침식을 받아 쌓여서 굳은  암석을 퇴적암이라 하고

퇴적암 중에서 모래 알갱이가 굳어져 만들어진 암석을 사암이라고 하는데


이지역은 흰색의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백석탄(白石灘)의 바위들이 흰 이유는 모래 알갱이 중에서도 풍화와 침식에

강하고 색깔이 흰 석영 입자들이 모여서 이 지역의 사암을 만들었기 때문이라 한다.


 다음은 애들이 날씨가 덥다보니 얼음골을 가자고 해서 얼음골을 찾아서 가보니

10년전에 왔던 기억이 났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별반  변한게

없고 계곡물에 피래미 잡는다고 물장난 하다가 

리조트로 돌아와서 휴식하고


둘째날 주산지를 찾아으나 날이 가물어 저수지의 만수상태가 되어

나무들이 물에 잠기는 모습을

스마트 폰이나 메일로 많이 보아 왔는데

저수지 수위가 낮아 나무들 주변들은 물이 없어

저수지 바닥을 보여주고 있어

조금은 실망스러워 하면서 사진은 몇장 남기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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