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제(2017,02,25) 광도 초딩모임에 오후 여섯시에 시청됫편
시계탑에서 만나자는 총무의 문자를 보고 별생각 없이 약속 장소에 지하철
환승도 하다보내 시간이 빠듯했다 .
토요일이라 한산했는데 지하철 시청 역에서 내려서
시청사 1층 홀로 바로 직진하여 빤히 보이는
시계탑으로 갔으면 되는데
청사 외곽을 돌아서 주차장 까지 갔는데 시계탑을 모르겠다.
외국풍을 풍기는 구조물을 보았으나 그게 시계탑인줄 모르고
지금까지 살았다니 한심할 노릇이다.
시간에 맞추어 가여 하기에 주차장 부스안내양에게
시계탑을 물으니 저기라고 가리켜 준다.
그아가씨 아직도 시청뒤 시계탑을 모르는
부산시민도 있구나 하고 느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난 아직도 시계탑이 왜 내 머리에 입력이 안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이래서 나이가 들어 늙고 병들면 좋아할 처 자식도 없을것 같다.
황태찜을 잘한다는 집을 갔으나 토요일이라 안하는지
장사가 안되어 안하는지 문을 닫았다 .
발길을 돌려 대복집이라는 복국집을 찾아 갔는데
이전하고 없어 주위를 보니 대복집 간판이 보여
가보니 이전 개업하였다고 한다.
불참자가 많아 따랑 4 명이 복수육 하나( 거금 100,000원)를 시켜
소주 몇잔을 하고 귀가 하였다.
역시 세상은 넓으나 우리에겐 할일이 별로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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