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나의 일상

문중 선산에 시제 참석

청산(푸른 산) 2016. 11. 29. 18:33

2016,11월 13일 (일)경남 통영시 도산면 관덕리 덕치마을에 소재한 선산에 시사에 참여 하고

묘원정경을 몇장 남겨 본다.

이제는 하얀 도포 입은 선대 어르신은 보이지 않고 양복으로

탈바꿈한지 오래 되었지만 이제 부산,삼천포 등 외지에 거주하거나 가까운 노산

유방,장문 등 지근 거리에 있는 후손들도 참여율이 저조해 가고 있어 걱정이다.


당초 묘원조성의 목적이 많은 후손들을 모우기 위해 집묘를 결정 했지만

조성 이후에도 별반 차이가 없다.풍수지리상으로는 집묘는 좋지 않는

것이라고 하지만 현실상 관리상 어려움이 많아 다른 가문에서도

화장후 집안 납골당에 모시거난 추모공원에 안장하는등 여러 형태로 관리 되고

있지만 연로한 노모를 모시고 있는 장남으로서 많은 생각을 갖게한다.


선친이 매장되어 있어 이후 돌아가시면 옆자리에 모실려고 하고 있으나

앞으로 우리의 후대들의 정서상 관리가 제대로 될련지 걱정되는

일이다.지금의 추세는 화장문화가 대세 이지만 화장도 수목장  자연림이나

 강 바다에 비산하거나 ,공원묘원에 안장,납골당에 모시는등 다양한

형태로 장묘 문화가 변화 되어 가고 있다.


          14대 휘 정현공 할아버지


       14대 정현공 배우자 전주이씨


13대 휘 덕홍공 할아버지(배 광주이씨 묘는 구집 뒷산 방곡길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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