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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 여자가 되던 날

청산(푸른 산) 2014. 2. 9. 09:11
 
♣♡ 당신이 내 여자가 되던 날 ♡♣ / 雪花 박현희 

또 다른 나의 반쪽으로서 
당신이 내 여자가 되던 그 날은 
내 생애에 잊을 수 없는 가장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마치 세상을 다 얻은 듯 기쁘고 행복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도 느끼게 되었지요. 
여자로서의 일생을 나와 더불어 시작하고 
평생의 반려자로 나를 선택해준 당신이 
한없이 고맙고 감사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미래의 꿈과 소망을 함께 키우며 
세상 끝날까지 우리 사랑의 보금자리만은 
반드시 지켜가리라 굳게 다짐했었지요. 
당신과 함께 걸어온 지난 세월 
어찌 좋은 날만 있었을까만 궂은 날 슬픈 날조차도 
변함없이 당신이 내 곁을 지켜줘서 
얼마나 든든하고 행복한지 모른답니다. 
앞으로 남은 우리의 날들도 서로 아끼고 존중함은 물론 
지금처럼만 예쁘게 사랑하며 살기로 해요. 
세상에 둘도 없는 영원한 나의 반쪽 여보!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line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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