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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 에이징 가족 만세 ♡♣ -호 정 진 용 호 가난을 숙명처럼 허리띠 졸라매던 그 때도 포성과 굉음이 반도를 갈라놓고 폐허의 벌판 위를 유랑의 피난을 떠나던 그 때도 잘살아 보세를 군가처럼 외치며 앞만 보고 달려서 한강의 기적 이루고 88 올림픽 2002 월드컵 축구경기 대~한~민~국 외치며 응원 하던 그 때도 우리가 우리가 주역(主役) 이었습니다. 뒤 돌아본 지난 세월 영욕이 교차한 삶이었지만 오륙도 너머 수평선에선 태양은 내일도 솟을 것이기에 오늘 여기서 정이 든 웰에이징 가족이 건강하자고 건배를 외칩니다. 빼앗긴 세월 아쉬워 말고 늙음을 더 보람차게 Well aging. 서투른 손과 침침한 눈으로 PC의 자판을 두드려서 꽃을 피어내고 시를 읊습니다. 남다른 정성과 뜨거운 열정으로 정보의 보고 인터넷 구석구석을 휘젓고, 스위시, 포토샾, PC활용 블로그를 가르치고 배우며 자렁스런 긍지 한층 드높엿기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우리들은 진정한 웰에이징 가족,부라보!! -2013,12,19 (주)웰에이징 송년행사시 낭독 -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