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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리울때

청산(푸른 산) 2012. 12. 8. 16:03

*♣* 누군가 그리울때  *♣*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마저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는 그런 사람이겠지요?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되자.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수 잇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슬픔이 너무 클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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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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