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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굵고 맛있는 방울토마토를 얻기 위한 노하우

청산(푸른 산) 2012. 8. 5. 09:45

 

 

 

 

 

 

 

 

 

텃밭에서 굵고 맛있는 방울토마토를 얻기 위한 노하우

 

 

요즘은 작은 텃밭을 일궈서 채소들 직접 재배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그런데 상추나 열무 부추같은 잎채소들은 괜찮은데

고추나 가지 토마토같은 열매가 달리는 채소들은 관리를 잘해주지 않으면 잎만 무성하고

습하고 더운 날씨에 키만 잔뜩 키워서 열매가 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텃밭 농사에서 튼실한 열매를 얻기위해서 순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텃밭 농사 중에서도 베란다 텃밭을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작은 노하우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텃밭에서 토마토를 재배할 때

 

 

특히나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다 보면 키가 한없이 웃자라는것을 볼수가 있어요~

끄트머리까지 작은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려서

아깝다는 생각에 그냥 두는데 사실 그 녀석들은 그 이상 더 크기 힘든 녀석들이랍니다~^^

 

 

이럴 때 농사꾼들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 바로 제일 끄트머리 상순을 잘라주는 것이랍니다~~!!

 

 

이렇게 상순을 잘라버리면 더 이상 키가 크지 못하기 때문에

바로 아래부분까지 달려있는 토마토들이 굵어져서 맛도 좋고 상품가치도 좋아진답니다.

어설픈 욕심에 잘고 달지않은 토마토를 먹지 않아도 되는 농부들의 작은 노하우~^^*

 

 

 

 

 

 

 

 

 

상순을 잘라주어서 제법 굵어진 방울토마토~~!!

 

 

 

 

 

 

 

한포기에서도 엄청 달리는 방울토마토들~~!!

 

정도 양이면 굳이 위에까지 기대하지 않고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 아닌가요.ㅎ

위에 자꾸 자꾸 달리는 작은 방울토마토를 바라보고

그냥 내버려 두었다가는 이 녀석들 마저도 작고 볼품없고 맛도 없는 상태가 되버릴 수 있습니다~^^*

 

 

 

 

 

 

 

 

 

굵은 토마토는 어느정도 달리면 더 이상 크지 않기때문에

꼭 상순을 잘라주지 않아도 된답니다~^^

 

 

 

 

 

 

 

집을 짓고 올해 처음으로 일궈서 만든 텃밭~!!

 

아직 거름기도 부족하고 더구나 올해는 가뭄에 힘들게 자라고 있는 텃밭 채소들..

그래도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한바퀴 돌아오면 반찬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하는 보물창고입니다..ㅎㅎ

 

 

 

 

 

 

 

 

올해 처음 심어 본 노각오이~!!

 

이 녀석들은 정말 신기한것이 어린것이 뚱뚱하고 노랗게 변하기 시작해서

하루가 다르게 엄청나게 자라고 있답니다..ㅎㅎ

 

 

 

 

 

 

 

 

농사는 20년이 되어가는 시골아낙네~!!

하지만 텃밭 농사는 아직 많이 서툴고 어설픈 초보 농부와 다를바가 없습니다.ㅎ

 

이제 이 작은 텃밭에 해마다 조금씩 퇴비를 넣어주면

몇해 뒤에는 제법 기름진 텃밭이 될거라는 기대감에 그저 행복한 촌아줌마~^^*

 

 

 

 

 

 

어느새 또다시 찾아 온 주말~!!

 

비가 자주 내리고 햇살이 좋아서 텃밭에 풀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가물어서 좋았던것 한가지는 풀이 좀 덜해서 편했는데..ㅎ

 

혹시라도 주말농장이나 텃밭을 가꾸고 계신분들이라면

이 주말에는 텃밭에 풀도 뽑아주시고 순정리를 하는 시간 가져보시구요~^^*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